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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한국 취항
2010-08-06
관리자

에어아시아 한국 취항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803000328

 

“지금 한국의 저가항공(LCC) 가격은 사실 ‘저가’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와 경쟁이 안된다. 영국항공, 에어프랑스 등 유럽 유수 항공사들도 10여년 전 모두 LCC를 운영했다. 하지만 기존항공사와 LCC 어느 쪽도 집중할 수 없는 운영ㆍ마케팅에 결국 지금은 모두 손을 뗐다.”

2일 오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만난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X CEO의 얼굴에는 여유가 묻어났다. 오는 11월 인천-콸라룸프루 노선에 첫 취항하는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는 편도 6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벌써부터 화제다.

아즈란 CEO는 “저가 항공사는 기존 항공사의
이코노미 고객을 끌어올 생각을 하면 안된다”며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고객을 만들어내 ‘박리다매’ 전략을 고수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미국ㆍ유럽 도시에 우리가 취항한 전후를 비교해 보면 말레이시아항공의 승객이 줄지 않았다”며 “이는 파격적인 가격을 기다렸던 새로운 고객을 창출해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국의 저가항공 시장에 대해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같은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항공사들은 아무리 저가항공을 만든다 해도 우리와 경쟁할 수 없다”며 “당장 우리는 94개의 항공기를 갖고 전세계 132개 노선을 취항하는 아시아 최대규모 저가항공사”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 산하 진에어는 보잉 737-800 5대를, 아시아나 산하
에어부산은 보잉737-400,737-500을 각각 3대씩 보유하고 있다.

아즈란 CEO는 “전세계 금융위기 당시 프리미엄 항공사는 노선을 줄이고
비행기를 매각했지만 우리는 오히려 공격경영이 가능했다”며 “월마트나 맥도날드 같이 저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고객 서비스가 가능한 유연한 조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어아시아X 비행기는 기내식부터 신문 영화시청 등도 모두 유료화 돼 있어 승객이 자신의 취향과 경제사정에 맞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즈란 CEO는 “한국 지사 역시 예약부터 모든 작업이 온라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단 2명의 직원으로 충분히 운영가능하지만 우리는 안전과 관련된 부문에서는 어떤 프리미엄 항공사들보다도
투자를 아끼지 않아 세계 각국의 까다로운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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